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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천해수욕장 가는 방법, 가장 빠르고 편한 루트는?

     

    2025년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토요일 공연은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펼쳐집니다.

     

    대천은 수도권에서의 접근성도 좋고, 전국 어디서든 이동이 가능한 위치라 다양한 교통 수단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1. 가장 많이 이용되는 교통편은 고속버스입니다.

     

    서울에서는 센트럴시티터미널이나 남부터미널에서 ‘보령행’ 고속버스를 타면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보령종합터미널에 도착한 뒤에는 택시를 이용해 대천해수욕장까지 이동하면 약 15분 정도로 매우 가깝습니다.

     

    KTX는 보령까지 직통 노선이 없기 때문에 천안아산역에서 환승하거나 대전역에서 버스로 이동하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2. 자가용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서해안고속도로를 따라 보령 IC에서 진출하여 대천해변 방면으로 직진하면 됩니다.

     

    페스티벌 기간에는 임시 공영주차장도 마련되지만, 방문객이 많아 조기 만차가 될 수 있으니 되도록 이른 시간에 도착하거나 인근 숙소에서 도보 이동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일부 숙소에서는 셔틀을 운영하기도 하므로, 숙소 예약 시 이런 부가 서비스도 함께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숙소는 어디가 좋을까? 가격대별, 거리별로 정리해보자

     

    월디페가 열리는 주말에는 대천해변 주변 숙소가 빠르게 마감됩니다.

     

    선택지는 매우 다양하지만, 접근성·가격·시설을 기준으로 나눠보면 아래와 같은 분류가 가능합니다.

    1. 우선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한 '쏠레르 호텔'이나 '데이나이스호텔'은 오션뷰 객실이 많고 깔끔한 인테리어, 넓은 주차장 등으로 가장 인기 있는 숙소입니다. 가격은 다소 높은 편이지만, 해변 도보 1~2분 거리에 위치해 공연 종료 후 빠르게 복귀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큽니다.

    2. 보다 합리적인 가격대를 찾는다면 ‘대천 CL호텔’이나 ‘호텔 뷰’, ‘호텔 리베라’ 등의 숙소도 좋은 선택입니다. 대부분 2인실 기준 10만 원 내외로 예약할 수 있으며, 해변과는 도보 10분 내외 거리에 있어 충분히 이동 가능합니다.



    3. 만약 친구들끼리 단체로 숙박하거나 조용한 휴식을 원한다면, 풀빌라형 펜션이나 독채형 숙소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해변 뒤편 언덕이나 골목길에는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숙소들이 많아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공간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단, 이런 숙소는 교통편이 불편할 수 있으니 도보보다는 차량 이동을 전제로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페스티벌 전후로 즐기기 좋은 보령 여행지

     

    보령은 단순히 바닷가만 있는 도시가 아닙니다.

     

    풍부한 자연경관과 해양 관광 자원이 가득한 곳이기 때문에 페스티벌 참여와 함께 짧은 여행을 즐기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1. 가장 대표적인 곳은 당연히 대천해수욕장입니다.

     

    넓은 백사장과 고운 모래, 푸른 바다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어 단순한 해수욕뿐 아니라 해변 산책이나 일몰 감상에도 제격입니다. 특히 해가 질 무렵 붉게 물든 하늘과 바다의 조화는 사진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최고의 스폿이 될 것입니다.

    2. 인근의 '죽도'는 대천해수욕장에서 연결된 다리를 통해 걸어서 갈 수 있는 작은 섬으로, 대나무 숲길과 전망 포인트가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3. 도심과 조금 떨어진 곳에서는 ‘무창포해수욕장’도 추천할 만합니다. 간조 시에는 바닷길이 열리는 ‘모세의 기적’ 현상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4. 또 다른 추천지는 ‘성주산자연휴양림’입니다. 숲속에서 가벼운 산책과 피톤치드 테라피를 즐기기에 좋은 장소로, 여유로운 일정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이상적입니다.

     

    5. 섬 여행을 원한다면 ‘원산도’나 ‘외연도’ 같은 청정 바다 섬으로 당일 배편을 타고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여행을 짧게 마무리하고 싶은 분들은 대천항 근처의 어시장, 야시장, 머드테마파크를 둘러보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2025 월디페 토요일은 단 하루의 공연이지만, 그 하루를 어떻게 채우느냐에 따라 여행의 질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단순히 공연만 보고 오는 것이 아니라, 보령이라는 지역의 매력을 함께 경험해보세요.

     

    교통과 숙소, 관광지를 미리 알아두면 공연 전후 시간도 더욱 풍성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여름의 시작을 월디페에서 제대로 즐기고 싶은 분들, 이 글을 참고해 멋진 일정을 계획해보시길 바랍니다.

     

     

    2025 월디페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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